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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놀룰루는 하와이 오하우섬에 있고, 열방대학 캠퍼스가 있는 코나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섬에 있습니다. 항공편으로 4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빅 아일랜드는 살아있는 화산섬이어서 자연 환경이 다른 점이 많습니다. 물론 모두 아름다운 섬입니다^^

   호놀룰루에서 강의와 회의를 마치고 코나로 오면서 하와이언 항공사의 기내 잡지를 읽었습니다. 짧은 비행 시간으로 잡지를 뒤적이다가 숨막히게(?) 아름다운 사진들이 있었던 프리 다이빙 기사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호흡을 참고 '누가 더 깊이 들어가나? 더 오래 물 속에 있는가?' 를 겨루는 아주 단순하지만 하와이 만큼이나 아름다운 스포츠입니다. 카페 벽에서 자주 보는 영화 포스터,강렬한 영상미의 '그랑 블루'가 프리 다이빙의 세계 기록 보유자들인 피핀과 잭 마욜을 모델로 만든 영화입니다. 프리 다이빙 선수들은 보통 6분 정도를 무산소 다이빙합니다. 대단한 기록입니다. 기사를 읽고 사진을 보기만 해도 웬지 숨이 차는 것 같았는데, 기사에 등장하는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당신 생각보다 당신은 호흡을 오래 참을 수 있습니다.
  당신 생각보다 당신은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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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을 물리치고 열심히 노력하면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단계로 발전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갖는 것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스포츠의 기본이면서, 우리 삶의 활력입니다.

  생각보다 멀리 뛸 수 있고, 나도 잘 뛸 수 있다는 것을 달리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몇 달 전에는 3Km를 달리지 못했는데, 이제 15Km를 기본으로 뜁니다. 비교적 쉽게(?) 20Km를 달리게 될 것을  실제로 달리기 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한계의 벽을 조금씩 밀어내면서 열심히 하면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두 명의 초보 (?) 러너와 달렸습니다. 예배팀의 문 성필형제와  제주 열방대학의 김 광일 간사는 5Km 정도를 달리는 단계였는데, 함께 15Km를 즐겁게 달렸습니다. 장거리를 재미있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두 사람 모두 놀라더군요^^ 처음 출발할 때 속도를 줄이고 일정한 페이스로 달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줬는데, 끝까지 힘차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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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장빈의 러닝 로그, 21Km, 하프 마라톤의 벽을 넘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running log :
9월 4일 (9K ) 늦은 밤, 어두운 거리를 혼자 달리다.
9월 6일 (15K) 김광일 간사와 함께 비를 맞으며 코나의 해변을 달리다. 

2.5M~3M 깊이의 수영장에서 프리 다이빙 기분내면서  선교사 자녀들과 재미있게 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