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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이 먹어야 되는 줄 몰랐다. 비가 와서 다리가 끊어졌다며, 갑자기 찾아온 청년에게 자매의 어머니는 밥을 차려 주셨다. 큰  놋 그릇에 밥이 가득 담겼다. 꾹꾹 눌른 표시도 분명했다. 환영의 마음을 밥의 양으로 표현했으리라.

 평소에 양이 적은 나는  간절히 기도했다.
-이 밥 다 먹게 해주세요.

한 그릇을 다 먹고 웃으며 앉아 있는데,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살짝 배 만지며 가만히 있는데, 밥이 새로 나왔다. 자매의 집에서 '첫 식사'인데, 거절할수 없어서 먹으며 계속 기도했다.
-이 밥 다 먹게 해주세요...

첫 인사에서 시작된 이 기도는 처가에 갈 때 마다 매 번 반복되었다.
장모님은 아주 오랫동안 내가 밥을 많이 먹는 줄 아셨다.
밥 많이 먹어 어른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쉬운 방법인가!

결혼 후 좀 편해 졌을때 슬쩍 말했다.
-이젠 조금만 먹을께요.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빌립보서 4:12
가난을 이겨 낼 줄도 알고, 부유함을 누릴 줄도 압니다. 배부를 때나 배고플 때나, 넉넉할 때나 궁핍할 때나, 어떤 형편에 처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 쉬운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