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오대원목사님 | 1 ARTICLE FOUND

  1. 2007.10.06 오대원목사님-'캠퍼스 워십'의 빅 팬입니다.

참고링크 :열방대학웍샵-Loren Cunningham의 기도와 오대원 목사님의 설교 일부분입니다.

David Ross-big fan of Campus Worship

David Ross-big fan of Campus Worship


    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님 (David E.Ross) 은 현재 시애틀에 있는 YWAM AIIM (www.ywam-aiim.org) 의 책임자이고, 북한 연구센터의 북한 전략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960년 이후 25년동안 한국에 계시면서 한국 교회에 전도, 예배, 제자 훈련, 선교, 중보기도등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5공 시절 전두환 정권에서 대부분 외국인 선교사를 추방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한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목사님 환송 예배에서 대학생이던  제가 대표로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지금은 시애틀에 사시면서 한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삶의 마지막은 북한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평생 어려움도 많았겠지만, 늘 웃으시면서 유머 감각이 뛰어 납니다.

오대원 목사님은 캠퍼스 워십의 빅 팬입니다^^
예배가 담긴 음반의 중요성을 알기에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해 주십니다.


저희 가족이 1998년에 시애틀의 오 목사님 집 근처에서 살면서, 함께 예배 드리고 성경도 공부했지만, 커피 마시는 것도 배우고, 미국 문화를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습니다. 늘 마음의 고향같은 분입니다.

2006년에 미국의 베다니교회에서 인터뷰 하신 내용을 소개합니다. 조금 길지만 오대원 목사님을 알 수 있는 좋은 인터뷰입니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미션도 조기교육이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훈련,성령체험 받도록"
61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 언젠가 북한에 가서 사는 것이 기도제목

"4.19 기사를 보고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 생겼지요"
"대학 들어가는 해 하나님 만나고 곧 선교사로 부름 받아"
"5만 불이면 북한에 두유공장 설립할 수 있어요"

 

Q: 어떻게 한국 말을 그렇게 잘하시는지요?
마음이죠! 사랑하고 싶은 마음 말이에요. 마치 하나님께 사랑을 받으면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처럼 말이에요. 제가 한국 분들에게 너무 사랑을 받게 되니까 좀 얘기를 맘껏 하고 싶고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알아듣고 싶었어요. 그런 동기가 생기니까 한국말을 열심히 배우게 되었지요. 한국사람들은 정이 많잖아요. 61년도에 제가 한국에 갔을 그 당시는 경제적이나 정치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무척 인심이 좋을 때였어요. 그래서 사랑을 많이 받았지요. 처음 한국에 갔을 때에 어느 한국 가정에서 함께 살았는데 그분들께서 너무나 저를 사랑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 사랑을 함께 하고 싶어서 말을 빨리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연습했죠. 그랬더니 이렇게 되었지요. 몇 년 전에 어떤 전도 팀으로 한국에 가신 미국 분이 공원에서 유창한 한국 방언으로 어느 영어를 전혀 못하는 여학생에게 한국말로 전도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 대화가 끝나자 한국말을 다시 못하게 되고 한국말을 했었다는 기억도 본인은 없었었다는 간증을 들었어요. 특별한 경우에 하나님께서 전도하게 하시느라 성령의 힘으로 다른 나라 말을 하시게도 하시지만 제 경우는 연습으로 된 것이랍니다.


Q: 어떻게 한국으로 선교 장소가 정해지게 되었나요?
 제가 선교사가 되어 대학생 선교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까 생각하며 기도했는데 마지막으로 꼭 결정해야 하는 때인 60년도에요. 마침 4.19가 일어났잖아요. 그 학생 운동이 전 세계 신문에 다 나왔지요. 그 일이 제게 감동을 주었어요. 한국 대학생들이 그 정도로 과격하게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아마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도 그렇게 할 것이고 그 힘을 하나님께서 쓰실 것이다 생각 들었어요. 그래서 기도했지요. 그 일이 한국 가게 된 동기가 된 거예요. 그래서 가자마자 대학생 선교했는데 정말 대학생들의 힘은 대단했어요. 그 잠재력 말이에요. 정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하는 마음들도 대단해요. 지금도 대학생들이 앞장서 있지요.

Q: 언제나 어디에서나 대학생에게 관심을 두시고 선교를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예! 이유 있지요. 우리가 한국에 선교사로 간 것처럼 한국에서도 선교사가 나와서 세계로 향해 나가야 되잖아요? 그 점을 생각할 때에 가장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대학생이에요.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양육하고 제자 훈련시키고 또 교회와 좋은 관계를 가지며 교육하면 선교사로 키워지게 되고 선교에 쓰임 받게 되지요. 그런 점에서 제가 대학생 선교를 하는 거예요. 교육은 더 어릴 때부터 시작되면 좋지요. 사실 대학생은 좀 늦은 감이 있어요. 제 생각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나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말하자면 미션 조기교육이에요. 이 세대는 전과 같지 않아서 초등학생들이 정말 달라요. 아주 빠르지요. 교회가 초등학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할 정도예요. 지금도 집회를 끝내고 둘러보니 아주 어린아이들이 제게 말을 건네는데 "목사님! 우리 친구들이랑 설교시간에 말씀하신 '아바, 아버지’에 대해 나누고 있는 중이에요." 제게 아주 어린 초등학생들이 이렇게 말해요. 정말 놀라워요. 이렇게 아주 빠르게 교육이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아이들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Q: : 어떻게 어린 자녀들에게 확실한 체험적 신앙을 갖도록 해 줄 수 있을까요?
지금 초등학생들은 제가 고등학생일 때와 마찬가지의 능력이 있어요. 창의력이라든지 상상력 등이 아주 풍부히 발달되어 있지요. 아주 일찍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게 되니 그 잠재력을 쓰시면 되지요. 그 점을 부모가 인정해 주고 스스로 자기를 가치 있게 생각하도록 도와준다면 모든 것이 가능해요. 그러기에는 부모님들이 자기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지만요. 그리고 아이들을 항상 말씀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지요. 아이들도 어른들의 말씀의 깊이와는 차이가 있지만 그 나름대로 깊이 깨달을 수 있어요. 나름대로 묵상이라든지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시간도 가지면 가능하지요. 또한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결정하는 거지요. 말하자면 예산도 시간도 좋은 인력도 아이들에게 맞추어서 준비하고 그 아이들이 성령세례 받기 위해서 애쓴다면 어린 초등학생도 가능해요. 성경공부도 이러한 체험적 신앙을 갖도록 주의를 기울여서 가르친다면 어떤 면에서는 나이가 어릴수록 더 쉬울 수도 있어요. 어른들은 자기 스스로 이 모든 것을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교회 지도자가 도와주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어린이 사역은 지도자와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이번에 열린 집회처럼 아이들에게 성령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고 여름 성경학교 프로그램들도 잘 기획하면 어린아이들도 체험적 신앙을 갖게 되고 어릴 때에 이러한 성령 체험을 하게 되면 잊어버리지 않고 간직하게 되지요. 보통 아이들이 성장하면 세상의 유혹에 빠져서 다른 길로 가게 되지만 이렇게 성령세례를 어린 나이에 받은 아이들은 다르지요. 하지만 이런 체험적 신앙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말씀훈련도 언제나 함께 밑바탕이 되어야 하지요.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과 선교에 대한 비젼도 어릴 때에 심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어요.


Q: 요즈음 청소년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집회에서 유스 댄스팀(JDM)의 공연을 보았어요. 한국에서는 사실 훨씬 더 강렬하기도 해요. 아주 와일드해졌어요. 저는 올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제게 맞는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아름답게 보지요. 또한 이러한 문화적 표현에 있어서 예전처럼 성적으로 문란해 보이거나 타락해 보이지는 않아요. 과격해지기는 했지만요. 그렇지 않은가요? 지난여름 어느 수련회에 갔는데 브레이크 댄스 팀이 공연하는데 아주 많은 아이들이 상당히 과격하게 공연하는 것을 보았어요.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즐기지는 못해요. 제 스타일은 '천지창조’이지요. 이번에 공연한다고 들었는데 집회시간이 겹쳐서 안타깝네요. 찬송도 옛날 찬송가 좋아하거든요.


Q: 다시 그 이전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마치고 대학 들어가는 해 여름 방학 하기 수련회 때에 만났어요. 그전에는 겉으로만 믿었지요. 하지만 그 이후로 완전히 바뀌었어요. 예수님 영접하자마자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부르셨어요. 저는 그때까지 선교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고 선교사를 한번도 만나본 적도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하셨는지 지금도 신기해요.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고 이 땅을 떠나라고 하셔서 다른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지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렇게 하라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바로 대학을 불문과로 들어갔기 때문에 아프리카에 가면 불어를 쓸 수 있으니 아프리카에 가려고 했어요. 또 모슬렘 국가인 이란도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곳은 문이 닫혀서 전혀 가능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는 중에 대학생 선교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한국 소식을 듣게 된 것이지요.


Q: 지난해에 베다니 샘터에서 목사님의 저서 "두려움의 집에서 사랑의 집으로"를 연재했었습니다. 특별히 목사님은 북한 선교에 비젼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네 요즈음은 북한 선교합니다. 워싱턴 주 시애틀의 '조선 연구원’에서 일해요. 북한 선교는 균형이 필요해요. 한국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반공 정신으로 키워져 있고 북한 사람들은 주체 사상에 젖어 있기 때문에 그런 극단적인 마음 가지고서는 선교가 불가능해요. 그래서 저희의 접근 방법은 북한 연구 학교를 열어서 북한을 방문해서 주체 사상 등을 배우기도 하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벌어진 간격을 좁힐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나 연구해요. 또한 조선 연구원에서 북한 정부들과 관계를 맺고 우리의 사업 보고서를 보냈는데 받아들여져서 우리 쪽에서 20개의 두유 공장을 세울 것을 허가 받았어요. 그래서 평양을 시작으로 5개의 공장이 이미 세워졌어요. 이러한 방법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그곳에 이익을 나누어주며 선교를 위한 땅을 다지고 있는 시점이에요. 단 5만 불이면 두유 공장을 차릴 수 있어요. 싸지요? 이런 정도의 사업이 가능하도록 북한 사회도 많이 달라져 있어요.



Q: 이러한 시점에서 선교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선교는 실제적으로 불가능해요. 지금은 땅을 준비하는 시기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답은 얘기할 수는 있는 정도예요. 선교는 서로 신뢰가 바탕으로 되어야 하지요. 지금은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선교는 아직은 어려워요. 기회가 생기면 방문해 보며 서로 신뢰감을 쌓아가며 이해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봐요. 그래서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베다니 중보 기도실에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북한 선교는 미국에 사시는 여러분들의 몫이에요. 한국 사람에 대해서는 아직 적대감이 많아요. 미국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은 아주 환영받아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 선교는 여러분의 몫이에요. 중국에는 지하 교회를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있었지만 북한은 그렇지가 못해요. 겉으로는 정부의 관리 안에 있는 봉수교회, 칠곡교회 등이 전부이지요. 하지만 그런 교회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고 믿어요. 저는 그곳에 가면 은혜를 받아요. 성가대도 전문적인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곳에 와서 예배를 보는 사람들도 당원들이에요. 목사님의 설교는 강해 설교였는데 얼마나 성서 그대로 하시는지 놀라울 정도로 잘 하시더라고요. 공산당에서 하니까 가짜라고 하지만 어떻게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저희 부부도 나와서 인사도 하고 특송을 하라고 해서 인사하고 찬양도 했어요. 저는 노래를 안 부르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나? 하다가 길거리에서 본 프랭 카드에 써있던 "당이 말하면 나는 한다." 라는 글귀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495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찬송을 한 절을 하니 2절부터는 전부가 큰 소리로 따라 부르는데 정말 은혜가 됐어요. 그분들이 그 목사님이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을 터이지만 제 생각에는 "아! 이분들이 이만큼 찬양을 따라 부르고 찬양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찬양과 경배의 회복이 곧 있게 될 것이겠다."라고 생각되어서 참 기뻤어요. 베다니 교회 중보기도실의 기도로 이 일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뉴져지에서는 베다니 교회가 아닌가요? 이 정도의 영성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 아닌가요? 조선 연구원에서 북한 선교 중보기도를 위해서 만든 책인데 "북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책자가 있어요. 이사야서 40장~66장으로 하루에 한 장씩 한달 동안 기도 할 수 있는 책이에요. 그 책을 바탕으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전도 여행으로 북한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권할 만해요.


Q: 베다니 교회와 중보기도실에 새로운 북한 선교의 비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으신 기도 제목이 있으신지요?
지금은 어렵지만 가능하다면 북한에 살고 싶어요. 그곳에 가서 살면서 기도하고 선교가 가능해질 때까지 그 안에서 그들과 함께, 그들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박선경 기자
위의 인터뷰는 베다니교회 웹사이트와 교회 소식지 <베다니샘터>에 실렸던 글입니다.
기사출처: 뉴저지베다니교회 웹사이트